[대학내일]표지모델! 이화여대 무용학과 14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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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내일 인터뷰 발췌

     

     

    <1박 2일> 이화여대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

     

    학교 홍보 프로그램이 있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며 학교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 홍보 프로그램이 <1박 2일>이란 얘기는 촬영 당일에 알았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막상 촬영 후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니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노래처럼 신나고 좋았다.

     

    방송 후엔 생각지도 못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좋은 이야기는 기분 좋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고, 좋지 않은 이야기더라도 충고로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일부러 악플도 다 찾아봤다. 여러모로 재밌고 의미 있던 경험이었다.

     

     

    그룹 ‘iKON’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었다고?

     

    작년 겨울부터 아르바이트로 CF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무용을 하다 보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연기가 이것에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힘든 줄도 모를 정도로 행복했고, 창의적인 작업에 내가 일원이 될 수 있단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 다른 대학생들이 과외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나 또한 이런 촬영을 아르바이트로 하는 것이다. 소속된 기획사가 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다.

     

     

    당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누구나 그렇듯 ‘행복’이다. 행복하기 위해선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나에게 가장 큰 부분은 ‘사랑’이다. 가족, 친구, 연인 관계에서 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서로를 위해 모든 걸 해줄 수 있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며, 그 사람들이 내 가슴이라고 여길 수 있을 정도의 감정. 이런 걸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축복이다.

     

    어떤 일을 해도 그들이 내 곁에 있다면 행복할 수 있고, 어떤 문제가 생겨도 조언을 구하고 의논하며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과 더 아름답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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